중구 태평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42명 8월21일까지 매주 2회 시장상인의 의식개혁 등 교육

2014-06-10     황대혁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태평시장 상인회(회장 안세석)는 태평시장 고객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42명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시장 2014년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인대학은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2회(화, 목) 2시간씩 시장 상인의 의식개혁, 고객만족을 우선하는 상인정신, 상품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 기법, 포장 진열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안세석 상인회장은 "앞으로 매출향상과 시장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고객맞춤형 서비스 등을 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 나가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오늘 상인대학에 참여하신 상인 여러분의 열의와 각오가 교육기간 내내 이어져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습득해 모범적인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