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이젠 자신 있어요

세종시 한솔동 자율방범대, 12일 6첫마을 단지 탁구장서 주민 교육

2014-06-12     황대혁 기자

세종시 한솔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진벽)는 12일 첫마을 6단지 탁구장에서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한솔동 자율방범 대원 중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고 있는 이장호(법무부 공주교도소 근무) 대원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진벽 대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스스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는 의미로 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순찰뿐 아니라 다양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솔동 자율방범대는 주민 안녕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은 물론, 등교시간에 학교 주변 교통사고 사각지대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수 개월 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