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추석명절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2023-09-22     배영래 기자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4개 기관(나주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해 유흥주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밀집된 빛가람동에서 지난 21일 합동으로 40개 업소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단속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주류, 담배)을 판매하지 않도록 방문한 곳마다 안내 스티커 부착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많은 협조와 당부를 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유해표시미부착 △청소년주류, 담배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청소년유해업소의 경우 실제 청소년 출입이 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앞으로도 4개 유관 기관이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 활동을 추진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