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미래전략연구원 개원식 및 설립기념 포럼 성료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워야 보배이다 - - 행정수도에서 경제수도로 미래 대한민국을 먹여살려야 한다 -

2023-10-18     이유진 기자
재단법인

[세종TV=이유진기자]재단법인 세종미래전략연구원 개원식이 10월17일(화) 오후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타에서 미래전략수도 연구원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시민 연구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설립취지ㆍ 연구원 설립 경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이준배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은 "변화와 중심에 서있는 세종시는 다양한 정책과 전략이 시행되는 핵심지역으로 세종시만의 특색과 장점을 바탕으로 한 연구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배경속에 본연구원은 세종시의 독특한 특성과 위치적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 전반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정보와자원이 집결되는 곳으로 지리적ㆍ행정적 특성을 바탕으로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은 문화ㆍ과학ㆍ사람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하기에 내빈 소개없이 함께 응원과 환영의 인사를 보내며 개원식에 오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김영 고려대학교 부총장ㆍ서만철 전공주대학교총장 ㆍ허재준노동연구원ㆍ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 축사가 이어졌다.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은 "가을은 잎새에 꽃이 피는 계절이다"라고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 내면서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올때 못본 그꽃."이라며 "이준배 원장이 전세종부시장에 있다 내려놓으면서 많은 것을 보았으리라 생각한다"며 꽃시에 비유했다. 이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워야 보배이다"라며 "세종시 자원인 보배를 꿰어낼것이다.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진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3인조 '프라미스' 연주단의 연주는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축하무대를 만들었다.

이준배 연구원장의 연구원 소개와 KDI초빙연구원 우천식 박사의 '세종 경제ㆍ사회에서 민간연구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하여,(주)미래엔이스포츠 대표이사 윤창환 대표의 '문화산업발전과 세종시 연고 e스포츠의 경제적 효과'의 주제 발표로 미래전략연구원의 역할과 비젼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준배 원장은 "e구단이 프로게이머들을 세종으로 데리고 오고 있다.온라인에서 만들어가는 경제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이제는 행정수도에서 경제수도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먹여살려야 한다.미래전략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어필했다.

이준배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지난 7월1일자로 세종시 경제부시장직을 내려 놓고 내년 세종시 을지구  총선 출마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