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 활동 돌입
16일 옛 충남도청 2층서 현판식...17일부터 대전시 실국별 업무보고
2014-06-16 황대혁 기자
시민경청위원회는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실무중심의 각계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경청위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와 당선자 공약의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위원회', 시정의 현안을 다루는 '시정현안특별위원회' 등 3개 분과로 25일까지 운영된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은 이날 "시민경청위원회는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민선 6기 밑바탕을 그리는 기능에 국한된다"며 "경청이라는 위원회의 취치를 살려 서민의 목소리, 지역경제의 어려움, 어머니의 목소리도 담아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민경청위원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시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로르맵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