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 원클릭으로 찾는 세종시 스마트교육

세종시교육청, 콘텐츠 유통 플랫폼(Smart-아이)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2014-06-18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18일 금남초등학교에서 'Smart-아이'라 이름 지은 콘텐츠 유통 플랫폼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모든 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수경 한밭대학교 빅데이터연구센터 교수 외 교육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art-아이 소개, 수업 활용 사례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이 1년 6개월여의 각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축한 Smart-아이는 학생용 동영상, 교사용 교수 학습용 콘텐츠 등을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 하는 교육포털이다.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콘텐츠를 손쉽게 등록-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클릭 교육 서비스 중심으로 구축됐다.

이로써 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의 교육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서 단원과 차시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1만건의 EBS 학습 동영상 등과 같은 활용성 높은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Smart-아이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세종시 스마트교육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원클릭으로 손쉽게 검색하여 교원 업무 경감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