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 상생협력 논의
20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서 회의... "하반기 상설협력기구 태동노력"
2014-06-19 황대혁 기자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단장 서종선 세종시 사무관)이 20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상생협력사업을 논의한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사단법인 한국공공행정학회는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충청권 4개 시도 간 협력사업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조율한다.
특히 이들은 ▲청주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조례 제·개정 추진 ▲통합 청주시 ∼ 대전·세종시 간 시내버스 무료환승체계 구축 ▲충청권 행정협의회 개최 ▲충청선 철도 신설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서종선 단장은 "관계기관이 정기적으로 상생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에 상설협력기구가 태동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가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