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나타난 낯선 사람.차량 기록해 두세요
세종署 전의파출소, 마을회관에 내마을 지킴이 일지 비치 범죄예방 기대
2014-06-23 황대혁 기자
세종경찰서 전의파출소(소장 김만수)는 66개 마을회관에 수첩식으로 제작된 '내마을 지킴이 일지'를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내마을 지킴이 일지는 마을에 나타난 낯선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면 인상착의나 차량번호 등 특징된 점을 일지에 적어 놓았다가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해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고 또 범죄발생 때에는 범인검거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김만수 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식을 확산시켜 범죄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