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제2경로당, 학생 3명에 장학금

가정형편 어려운 은행선화동 모범생에 10만원씩 전달

2014-06-23     황대혁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은행선화동 선화제2경로당(회장 최옥순)에서 저소득 모범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장학금은 선화제2경로당 4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마련한 기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생활도 모범적인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의 보호자에게 각각 1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옥순 선화제2경로당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므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병옥 은행선화동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