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와 점검'

7~8월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물 불법 배출 행위 단속 강화

2024-06-05     최은영 기자

 

대전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전 6월 한 달은 폐수배출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가축 분뇨 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영향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를 할 예정이다.

이후 집중호우 기간인 7월과 8월에는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하천 수질오염의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은 환경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하고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 또는 ☎042-12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inli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