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대학과 도심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내달 1일까지 대학별 연계협력사업 과제물 심사
2014-06-24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를 위해 '지역대학 연계협력사업'의 과제물 심사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학별로 추진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연계협력사업이란 지역대학이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수업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시에 제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1학기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건축학과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광고영상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등 총 3개 대학에서 5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시의원, 시민대표, 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중이며 우수작을 제출한 대학생에게 시장 표창을 할 예정이다.
남궁 호 균형발전담당관은 "이 사업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아디어 발굴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제출된 우수 과제물에 대해서는 시 홍보자료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