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대전시 민선6기 시정구호 확정, 7월1일 출범 준비도 '순조'

2014-06-24     황대혁 기자

민선6기 대전시 시정구호가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로 확정됐다.

또 3대 시정방향은 '▴건강한 대전 ▴따뜻한 이웃 ▴안전한 시민'으로 결정됐다.

24일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대전시민경청위원회'에 따르면 민선6기 시정구호를 시민의 참여로 결정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374건이 접수돼 시민경청위원회 주관으로 우수제안 심사를 마치고 최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로 23일 확정했다.

시민경청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당선인의 시정의지와 맞는 문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선6기 시정구호가 결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시정구호를 내걸고 민선6기 출범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