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세종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개최

육군 32사단, 충남경찰청.지자체 안전총괄과장 안전업무 담당관 등 40여명 참석

2014-06-24     황대혁 기자

 

육군 제 32보병사단은 24일 관리자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력 강화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충남.세종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32보병사단과 충남지방경찰청의 공동주관으로 지자체 안전총괄과장 안전업무 담당관,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중요시설 관리자와 방호업무 담당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호위원회를 통해 국가중요시설 대상 테러 위협 분석과 테러발생시 작전수행방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설 방호에 대한 중요성과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소형기 중령(육사 50기)은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군과 경찰 주관 하 국가중요시설 관계자들과 방호위원회를 실시한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는 대통령 훈령 제28호 통합방위지침에 의거 당해 지역 국가중요시설 지도감독관이 위원장이 돼 지역 군.경 관계 행정기관 대표, 관리자와 산업단지의 장, 기타 관계요원이 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