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새누리 세종시당 위원장 26일 인준될 것"
박영환 시당 사무처장 "최민호 전 청장은 위원장 맡을 의사 없다고 공모 거절"
2014-06-24 황대혁 기자
박영환 새누리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24일 "보류 됐던 유한식 세종시당 위원장 인준이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일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일부에서 단독출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지만 시당 위원장 선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공모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중앙당에 상세히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석이 된 위원장을 모집하기 위해 시당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운영위원들에게 별도로 공지를 했다"며 "접수 절차가 복잡한 것도 아니고 뜻있는 분들이 있었으면 충분히 응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에게도 시당 위원장 공모에 접수하라고 권유 했으나 최 전청장은 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며 거절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