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0시 축제' 지원 준비완료… 최종 현장 점검

- 주요 분야별 현장 점검으로 미비점 완벽 대비… 축제 지원체계 구축 완료

2024-08-07     황대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코앞까지 다가온 '2024 대전 0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5일 최종 현장 점검을 가졌다.

  박희조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행사 개최지의 환경, 교통, 노점상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한 선제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구야0시까지놀자'운영 구역 ▲주요 불법 주정차 구역 ▲인파 밀집 예상 구간 ▲노점상 주요 단속 구간 ▲집중 환경 정비 구간으로 각 부서에서 중점 추진하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에 대한 대응책과 대전시와의 업무 연계 체계를 확인했다.

  구는 향후 분야별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당직 근무 인원 증원 등 신속한 현장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축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 함께 축제 지원체계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실시한 1차 현장 점검에서는 축제 먹거리존인 동구야놀자, 한방에 먹방, 건맥페스타 등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2차 현장 점검에서는 축제장 일대의 사전 위생점검과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형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