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주변 불법주정차 연중단속

세종시, 내달 1일부터 주말‧휴일 포함 연중 특별단속

2014-06-27     황대혁 기자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등 주변도로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연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 주변도로는 주말과 휴일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장소로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항상 혼잡한 곳이다.

시는 인도, 횡단보도, 모퉁이 등에 주차해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즉시 단속할 계획이다.

장진복 도로교통과장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연중 특별단속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이용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