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종축제에서는 최초로 반려동물부스를 설치

2024-10-15     세종TV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2024년 세종축제에서는 최초로 반려동물부스를 설치 ·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의 반려견가족모임으로서 소위 “모범견주클럽”인 한국 K9 클럽(대표 김한아·폴질카, 이하 케이나인 클럽)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부스에서 세종축제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기본 지원서비스 (음수대, 비상 배변봉투, 비상 목줄, 입마개 등을 교부 또는 대여) 제공▲ 반려견의 배설물을 잘 치우자는 일명 “똥튀박멸” 캠페인, ▲세종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 론칭을 위한 예비대원 신청서 접수 ▲설문조사(반려견 운동장 조성)를 진행 했다.

 

또한 ▲경품 이벤트(샘플사료, 배변봉투,풉링 증정) ▲영국인 핸들러의 반려견 트레이닝 직접 시범 및 꿀팁 무료공개 커뮤니티형 교육 (2번 실시) ▲한국 훈련사들에 의한 산책시 줄당김 교정 무료 교육과 도그 피트니스 무료교육 진행 ▲초음파 무료 특별검진(세종 충북대동물병원 영상의학과에서 24마리의 반려견 무상 검진)▲대형견 체험 프로그램 실시(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 5두와 그레이트 데인과 세인트 버나드의 믹스 초대형견 초대) ▲기본 복종 시범(앉아, 엎드려, 일어서, 기다려 등), 개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개에게 먹이 주는 방법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이나인 클럽 김한아 대표는 “1,500만 반려인 시대가 된 현재, 세종축제에서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훈련사들이 상주하는 부스를 설치 운영할 수 있게 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안전을 지원한 점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세종특별자치시장님도 진돗개 반려인이라는 점을 우연히 알게 되어 반려동물 부스의 설치 운영을 건의할 수 있었다."면서 "시장님께서는 세종축제에 방문하신 반려동물 동반시민을 위해 충북대동물병원의 수의사 의료상담 지원가능성도 타진해 볼 것을 적극 지원해주셨다"라며  “세종시에 반려동물가족이 이렇게까지 많은 줄 미처 몰랐기에 첫날 방문객이 그렇게나 많이 몰릴 것을 예상치 못했고 결국 첫날 부스 자원봉사자 K9멤버분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면서

 "세종시민들의 반려동물 부스에 대한 니즈는 이번 부스운영을 통해 K9에서 명백히 입증했으니, 내년부터는 수의사 면허자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가 있는, 세종시 동물정책과 등의 공직자분이 관련 과의 주도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됨이 바람직하다."고  "조속한 시일 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세종 펫축제의 부활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 K9에서는 대형견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반려견과 반려견주의 교육이 더 중요함을 알리기 위한 인식 캠페인으로써 많은 애견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공적인 '반려견과 함께하는 2024 세종축제'가 되었다.

 

※ 케이나인 K-9은 개과 동물을 지칭하는 Canine의 동음어로서 영미 원어민들 사이에서 개를 의미하는 단어로 널리 쓰인다.

※ 풉링은 반려견의 배설물을 담은 배변봉투를 허리에 차고 다닐 수 있을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