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충남도의원, 의정대상 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27일 창립 11주년 기념식서 시상

2014-06-27     황대혁 기자

맹정호 충남도의회 의원(서산1·새정치민주연합)이 현장중심의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받았다.

전지협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에 노력해온 단체장과 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지협에 따르면 맹 의원은 성실하고 겸손하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남도의회 최연소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맹 의원은 서해안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들의 서울집회, 가로림만조력발전소 반대집회, 송전탑 문제해결을 촉구현장, 태풍 콘파스 피해현장, 가두리와 바지락 폐사현장, 가뭄 피해현장 등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

그는 충남도정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각종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그는 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했다.

맹 의원은 "행복한 충남과 넉넉한 서산을 위해 진심의 정치를 펼친 것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바르고 공정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맹정호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됐으며 충남도청 공무원이 뽑은 '일 잘 하는 의원 1위(초선)',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최우수 친환경의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