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 세종의 문인들 한 자리에"
-세종문단 4집(통권 56) 출판 기념회 개최
2024-11-03 박수희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는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 '뜰'에서 기관지인 『세종문단 4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예술인상(김모송 시인, 여규용 시인)> 시상식, <2024년 세종문인협회 추천 도서(곽은주 시인, 모나로 시인, 장석춘 시인, 고영덕 수필가, 조민식 소설가, 박진용 아동문학가) 인증장> 수여식, 더불어 <신입회원(박진용 전 대전문학관장, 이상근 한국국세신문사 논설위원, 우재영 한국산림문학회, 조민식 전 세종문학 사무처장)> 환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성봉수(59) 회장은 출간기념 인사말을 통해 "4집 발간과 수상하신 작가님들을 축하하며, 역량 있는 이주 문인들이 회원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협회가 한층 내실 있는 단체로 나아가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월의 마지막 날 저녁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마지막 순서로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세종문인협회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발간비 일부를 지원받아 지난 9월 28일 기관지 『세종문단 4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