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대통령 탄핵 관련 "국회의 결정 존중"밝혀

-"다소간의 혼란 예상, 단합된 세상으로 나가는 진통될 것"

2024-12-15     박수희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앞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리를 하는 동안 다소간의 혼란도 예상된다"며 "그러나 이러한 혼란도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뒤로하고 단합된 세상으로 나아가는 진통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시장은 "저와 우리시 공직자들도 이 점을 깊이 되새기고, 공백없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지역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요하지 마시고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