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 탄핵 관련,"국정운영 어려움 예상,지역혼란 없도록 최선"밝혀
-"공지기강 확립과 복무관리 철저 기할 터.주요현안 차질없이 추진 노력"
2024-12-15 황민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대통령 탄핵과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엄중한 시기에 대전시 책임자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적 어려움이 지역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비리 행위 엄단 등을 통해 조직 내부 혼란을 방지하고 복무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가산단 등 일류 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들은 정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기업 투자를 둘러싼 우려가 있지만 시의 투자 및 기업 경영여건은 매우 안정적이고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국내·외 기업 및 외국인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경제 분야는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