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내안애' 세종시 5-1생활권에 총 698세대 분양

-10일 모집공고, 20일 청약 접수 개시, 31일 당첨자 발표 -광역교통망 접근성 양호 평가,양호한 교통과 교육여건 구비

2025-01-06     황대혁 기자

 

 

3년간 공동주택 공급이 없었던 세종시에 양우건설이 분양에 물꼬를 튼다.

양우건설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5-1생활권  L12블록내에  18개동 총 698세대의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분양한다.

이는 3년 만에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세종시 공동주택분양가심의위원회는 2024년 12월 11일 이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1793만원으로 확정, 분양 승인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월 10일 낼 예정이다.

세종시와 양우건설에 따르면 '양우 내안애'는 오는 2028년 2월 입주할 계획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을 보면 입주자모집 공고(1월10일) →청약 접수 개시(1월20일)→ 당첨자 발표(1월31일)→계약(2월13일)순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분양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24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됐다.

세종시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부적으로는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설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세종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단지"라며 "세종시의  유입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이번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공동주택 분양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분양을 계기로 일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단지가 들어설 세종시 5-1생활권 L12블록은 세종시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좋아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인접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이용도 수월한데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간 고속도로),  CTX 급행철도 등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미호천, 금강, 출동산, 세종합강캠핑장,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단지는 전국 청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운영에 일찌감치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5-1생활권에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라며 "첫 공급인 만큼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축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지는 요즘 세종시에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