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권, 7.30 서산·태안 재선거 사무소 개소… “새누리당 필승 다짐”

2014-07-03     세종TV

 새누리당 박태권 전 충남지사가 3일 충남 서산시 석남동 호수공원1로 22 동방빌딩 1층에서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인제 의원(6선, 논산시․금산군․계룡시), 유용태 전 고용노동부장관(서청원 당대표선거 선대위원장), 김종기 전 의원(4선, 헌정회 수석부회장), 곽정현 전 의원(직전 충청중앙향우회 총재), 서만철 공주대 총장, 이완복 전 서산시의회 의장,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재선, 홍성군․예산군)을 대신한 원종문 충남도당 수석부회장, 서산시와 태안군의 전․현직 의원과 당원,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하고, 새누리당의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 소통한다는 ‘생활정치’의 기치아래 태안에서는 이종국 전 태안평통자문회의 위원장과 김언석 전 라이온즈 충남지역 총재, 서산의 차성남 전 도의원과 이완복 전 시의회의장이 축사에 나서 지역민을 배려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는 서산태안지역발전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부 차관, 충남도지사 등을 거치는 동안 국회업무와 정부의 예산확보, 도정의 행정업무를 비롯한 많은 노하우를 경험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태안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통해 희망의 새 서산태안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오랫동안 준비된 중진의 능력과 다양한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서산과 태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재탄생 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초선이나 사회경험으로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서산·태안 주민의 요구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등으로 시간을 허비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지금 우리에겐 서산·태안 지역발전을 위해 현안을 구석구석 확실히 챙길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서산·태안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인제 의원(6선, 논산·금산․계룡)은 축사를 통해 “충청의 큰 인물인 박태권 전 충남지사께서 진작에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의 길이 열렸어야 했다”면서 “이제 기회가 온 만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로 서산태안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 큰 인물로 만들어 내자”고 격려했다.

곽정현 전 충청중앙향우회 총재는 “박근혜 정부의 탄생도 그러했지만 충청인은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곤 했다”며 “제일 늦게 시작됐고, 준비기간도 짧겠지만 충청인 대표선수인 박태권 전 충남지사의 능력과 경륜을 고려하면 충분히 극복해 압승을 이룰 것”이라고 충청인의 의지를 대변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충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이명수 의원(아산시)과 많은 현역 의원들은 후반기 국회 개원에 따른 상임위 활동으로 화환과 축전으로 참석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