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자치구 평가 ‘1위’ 달성

-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1위 달성 쾌거… 시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 추가 확보 

2025-02-18     최은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부분 대전시 자체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함은 물론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억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3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하반기 재정집행 분야에서 105.41%, 소비투자 야에서 3분기 117.32%, 4분기 100.5% 집행률을 기록하며 상·하반기 모두 목표액을 초과 집행했다.

특히작년 하반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하반기 연속으로 5개 자치구 중 재정집행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4분기 초반 집행률이 다소 부진하며 집행에 어려움을 보였으나부구청장 주재로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상반기에 이어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 8기 후반부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인 만큼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예산집행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5년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기조를 바탕으로연초부터 이월사업 신속집행 민간보조금 등 신속 교부 부구청장 주재 신속집행추진단 운영 등 재정 운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