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두동 학교 앞 50대 바바리맨 검거
2014-07-08 세종TV
대전중부경찰서는 8일 중고등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 및 출근 여성을 상대로 신체 일부를 드러낸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정모(5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대전시 중구 용두동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중·고교생과 출근하는 여성들이 지나가면 자신의 바지를 벗고 20여분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이 지나갈 때 음란행위를 하다가 남성이 지나가면 행위를 멈추는 방법으로 지능적으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도주하는 용의자를 100m 가량 추격끝에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