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일대 문 열린 차량에서 수천만 원 상당 훔친 50대 구속
2025-04-25 최은영 기자
지난24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A씨가 지난 16일 오전 4시 쯤 대전 서구 변동지역 주차 차량내에서 6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 달아났다가 붙잡혔다는 것이다.
A 씨는 문이 열린 주차된 차의 조수석 서랍에 있던 순금 팔찌와 목걸이, 시계 등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추격을 피하려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기도 했으나,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동 동선을 파악한 경찰에 의해 하루 만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지난 6일 오전 5시께 갈마동 일대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문이 열린 차에 접근해 현금 85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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