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브라질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길거리 응원 열려

2012-08-07     심영석 기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을 위한 길거리 응원전이 대전에서도 펼쳐진다.

대전시는 8일 새벽 3시경부터 열리는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30회 런던올림픽 축구 4강전을 응원하기 위해 서구 만년동 소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펼칠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광장내 무빙쉘터에서 열리는 응원전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미 잠시전인 밤 8시부터 LED 전광판을 통해 올림픽 경기상황이 방영되고 오전 3시45분부터 브라질전이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결과에 따라 3·4위전 또는 결승전도 같은장소에서 응원전을 펼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