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첫 발전자문위원회 개최 운영 방향 모색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 등

2025-06-26     황대혁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은 6월 25일(수) 세종공동캠퍼스에서 「2025년 제1회 세종공동캠퍼스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공동캠퍼스의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및 산·학·연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등교육 혁신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교육 현장 교수진을 비롯해 RISE 자문위원, 시의원, 연구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은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이 추대되어 의미있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지역혁신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캠퍼스 비전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입주 주체별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공동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동캠퍼스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 혁신이 동반되어야 하며, 이러한 의제를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한국행정개혁학회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석수 이사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세종공동캠퍼스의 설립 취지를 충실히 실현하고, 향후 추진될 과제들에도 내실을 더해갈 수 있도록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