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24일부터 5개구 초도방문
민선6기 시정 키워드 ‘시민, 경청, 통합’ 행보 본격 시작
2014-07-24 김창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민, 경청, 통합'의 시정철학 실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유성구 방문을 시작으로 28일 동구, 30일 서구, 31일 중구, 8월 1일 대덕구를 차례로 방문해 민선 6기 시정 철학에 대한 자치구와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과 경청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5개구 순방을 통해 각 구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인근 지역주민, 사업현장 관계자, 사업관련 이해관계인 등과도 현장에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 구의회를 방문, 새롭게 구성된 의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초도 순방 후 지역 현안사업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사항과 현장방문 시 주민의견 수렴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도방문은 단순한 순방이 아닌 민선6기 시정 키워드인 ‘시민, 경청, 통합’의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구의 현안사업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청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