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생산품‘친환경 인증’

복사용지에 이어‘점보롤 화장지’도 친환경 인증 환경마크 획득

2012-08-08     심영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중인 장애인생산품 ‘점보롤화장지(2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제품임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은 제품의 생산․소비․폐기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에너지 및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직접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제품의 품질과 환경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치지 때문에 친환경 인증제품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지난 4월 장애인생산품 ‘복사용지’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무지개복지센터는 ‘점보롤 화장지’의 친환경 인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우수한 품질의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생산품(점보롤화장지, 복사용지, 핸드타올, 제과제빵)은 무지개복지센터와 대전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단은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품질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식 인증을 추진해 ‘친환경 인증’ 외에도 ‘장애인생산품 인증’, 중증장애인시설 인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ISO9001 인증’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