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 경기취재본부 서기원 국장, 몽골서 취재 위해 출국
9월 도봉 서찬기 선생 전시회 단독 보도 예정
2025-08-11 이승주 기자
【SJB세종TV=이승주 기자】 세종TV경기취재본부 서기원 국장이 11일 오전 11시 비행편으로 몽골로 출국했다. 이번 몽골행은 현지 문화·예술·경제 관련 취재를 비롯해, 9월에 예정된 무형문화재 도봉 서찬기 선생의 전시회를 단독 보도하기 위한 사전 취재 차원에서 이뤄진다.
도봉 서찬기 선생(무형문화재)의 전시회는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며, 몽골 현지에서도 한국 전통 도예와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래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광물자원 개발, 의료, 관광 산업에서의 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 국장의 몽골 취재는 이러한 양국 간 관계 심화를 뒷받침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지 시각에서 본 한국 문화의 수용과 반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취재본부 측은 “몽골과 한국의 문화 외교를 심층 조명하고, 서찬기 선생의 예술 세계가 현지에서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집중 보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