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민주당 대변하랴 지역 현안 해결하랴 ‘진땀’

부여군,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선정 규암면 일원, 총 사업비 435억원 투입…원예농가에 철분수 대신 ‘금강물 공급’ 올 한해 물 사업 국비 2518억원 확보…좋은 물 공급 위한 ‘시설 마련에 최선’

2025-08-21     박남주 기자
충남,

 

【SJB세종TV=박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구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농촌 물관리 사업 국비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다.

21일 박 의원에 따르면 부여지구(규암면 일원)가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돼 부여지구엔 490ha에 달하는 수혜면적에 435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 국비 349억, 지방비 86억)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확보한 농촌 물관리 사업 국비예산은 올 한 해에만 △배수개선사업 1668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61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140억을 포함 총 2518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대상지인 부여지구는 수박과 멜론, 토마토 등의 주산지로 부여 군내 최대의 원예시설 단지이기도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지하수는 철분 함양 등에 따른 문제로 작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를 어렵게 하는 등 공급되는 농업용수도 비영농기(겨울)엔 공급이 중단으로 겨울철 수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선정된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은 안정적인 용수원과 용수관망을 계획,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향상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증대와 양수장과 정주·가압장, 용수관로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

시설 완료 시, 철분이 함양된 지하수 대신 금강물이 정수 공급돼 지역 시설 원예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그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농촌 물관리 사업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배수개선과 수리시설개보수,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에서 연이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 의원은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을 위해선 ‘물관리 사업 ’이 최우선 과제”라며 “기후위기와 농업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