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2회 때보다 2965억 원(13%) 더 증액 위축된 경제와 ‘소비 촉진 유도 위해’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활력에 역점’ 김경일 시장 “핵심 사업 신속히 추진”

2025-08-25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SJB세종TV=박남주 기자】 경기 파주시는 2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965억 원(12.9%)이 더 증가한 2조 6015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공지했다.

회계별론 일반회계 2조 1567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며, 제2회 때보다 일반회계 2337억 원(12.2%), 특별회계 628억 원(16.5%)이 각각 더 늘어난 규모다.

시(市)는 이번 추경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위한 민생회복 예산과 시정 핵심사업의 안정적추진에 역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론 △민생회복 소비쿠폰 866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69억 △성평등 공간 조성 68억 △공릉관광지 조성 15억 △신청사 증축 타당성 조사 3억 9000만 원 △운정2·3·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67억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5억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에 3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개회되는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0일 경 확정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파주시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