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서 대전 바이오헬스산업 대전환 논의
오는 28일 DSC홀서 ‘2025 대전 전략산업 포럼’ 개최 ‘대전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대전환 : AI-바이오의 만남과 미래’ 주제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에서 대전이 가진 연구개발 인프라와 첨단기술 기반을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혁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진행된다.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충남대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영국),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동한)은 28일 오후 2시,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2025 대전 전략산업 바이오헬스(B)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대전환, AI-바이오의 만남과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기업의 최신 연구 트렌드를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주제발표는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헬스케어 2025,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AI-바이오 기술 동향을 발표하며 AI 기반 의료 데이터 활용, 디지털 치료제, 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등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어지는 트렌드세션에서는 대웅제약 AI신약팀 신승우 팀장이 ‘AI를 활용한 혁신 신약개발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관련한 기업의 최신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케임브리지 밀너치료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 한남식 센터장이 케임브리지가 보유한 산학병연 신약개발연구 생태계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전문가 패널토론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관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충남대 윤휘열 교수, 대전 바이오 기업인 칼리시 박영빈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호열 실장이 참여해 AI-바이오 융합의 글로벌 트렌드와 대전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이 가진 연구개발 인프라와 첨단기술 기반을 활용해 대전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내외로 선도할 수 있는 지역 혁신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