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RISE사업단,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 개최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은 26일, 지역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우송대가 ㈜엘컴텍, ㈜드론디비젼, ㈜에이프로, ㈜세래피코, ㈜피지오, ㈜온더시스, ㈜모리콘 등 대전지역의 우수 기업체와 지역자원 기반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
선정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총 7건으로, Advanced Mobility ICC(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Smart Hospitality ICC(스마트 보행분석을 통한 치매 예방 AI 모델), Intelligent IT-SW ICC, Digital BioHealth ICC 등 우송대 4i ICC 분야에서 기업과 공동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병현 우송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우송대는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중경 ㈜피지오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실용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보행분석 기술은 고령화 사회에서 꼭 필요한 혁신 솔루션이 될 것이며, 실질적 상용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선정 과제는 ▲㈜엘컴텍: VLM을 활용한 영상기반 지장물 변화 탐지 기술 개발 ▲㈜드론디비젼: 다목적 정찰로봇을 위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에이프로: 초저진동 스핀들 개발 ▲㈜세래피코: 다시마·한련초 활용 탈모방지·염색제품 개발 ▲㈜피지오: 스마트 보행분석 기반 치매 예방 AI 모델 개발 ▲㈜온더시스: AI 기반 하천 녹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모리콘: 건축물 이상감지 AI 데이터분석 플랫폼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