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외사무소 유용성분석 연구 용역결과 발표
해외사무소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초석 마련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의 유용성 분석을 통해 해외사무소의 기능강화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충남발전연구원 연구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전국 공통현상인 해외사무소의 기능이 kotra 등의 유관기관과 중복되는 점과 비용효과 측면에서의 비경제적 요인을 해소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전문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에 체계적 연구용역을 수행토록 했다.
이번, 충남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는 기존 예산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의 추진과 확실한 성과의 도출을 위해서 선택과 집중, 기능강화에 중점을 두어 기존 4개 해외사무소를 2개로 통폐합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경제성, 이용수요, 해당지역의 대내외적 여건과 전망을 고려함과 함께 해외사무소의 적극적인 사업의 추진과 확실한 성과의 도출을 위해 상파울루무역관을 LA통상사무소로 쓰촨분소를 상해무역관 으로 각각 통합 운영하는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해외사무소의 기능개선을 위해서는 통상기능의 독자적 수행, 통상기능 이외의 기능다각화, 수요자 중심의 해외사무소 운영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해외사무소 기능개선을 위해 현재 공무원 1명과 소수의 현지 인력에 의한 해외사무소 운영은 적극적 사업 추진에 한계요인이됨에 따라 인력보강과 예산의 현실화, 성과에 따른 보상제 도입, 해외사무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지도 감독 강화 등 제도적 보완 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또 해외사무소 유용성분석 연구용역 결과와 함께 추가적으로 해외사무소의 당초 설립취지, 현지교민 의견, 국내외 시장여건 등을 고려한 ‘2013년도 해외사무소 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