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갈마1동 주택가 공영주차장 조성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2012-08-08 심영석 기자
대전시 서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개방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갈마1동 공영주차장은 서구 계룡로 326번길 50(갈마1동 30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 1,016㎡에 주차면수 32면 규모로 조성하고 9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갈마1동은 거주자우선주차제(603면)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택가 주차공간 부족에 따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해 8월초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 했다.
공영주차장은 주간에는 무료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며, 야간(19:00~08:00)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는 주민들에게 주차면을 배정하고 유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으로 인근 갈마1동지역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수블럭 포장공법을 적용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자연스런 물 순환이 되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장애인 및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신설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