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

오는 12일까지 선물·제수용품 28개 업소 ‘떡·한과·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도 대상 오인·혼동케하는 거짓·과장 광고 등 엄벌 장연희 과장 “식품 품질·위생관리에 만전”

2025-09-08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내달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선물 및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과 한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28개 업소다.

단속은 시(市) 위생과 점검반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등록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기본 위생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과장하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거짓·과장 광고 등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집중 점검해 식품 품질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