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이모저모
성공예감…개막 일주일 만에 1만3천여명 다녀가
2025-09-12 경수진 기자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1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일주일 만에 관람객이 1만3천여명을 넘겼다며 만면에 희색.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인기작품은 미스터 두들의 드로잉 벽화. 한 관람객은 “오늘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비엔날레 전시를 보러왔다”며 "두들 작가의 벽화 작품을 보며, 틀에 갇혀있지 않은 한글의 자유로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
○…관람객 중에는 작품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한 관람객은 “작품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의도가 조금 부족해 보여 아쉬움을 느꼈다”며 “한글이 미학적으로 왜 아름다운지 정확하게 표현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
○…관람객은 작품도 감상하고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움 뿜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