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선정단체‘국악밴드 얼쑤' 쇼케이스 개최
2025-09-12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의 ‘2025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단체 국악밴드 ‘얼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첫 쇼케이스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창작곡과 커버곡을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공개돼 얼쑤가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성과 새로운 시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팀 관계자는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무대인 만큼 국악기의 개성을 살린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사전 좌석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당일 현장에서도 남은 좌석이 있으면 관람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좌석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악밴드 얼쑤는 국악기를 주 선율로 하고 장구와 꽹과리의 힘찬 울림을 더해 국악 특유의 신명을 살리는 동시에, 보컬과 서양 악기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선보여온 젊은 국악밴드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