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서울대에 각종 도서 기증
‘김대중전집Ⅰ’ 등 포함 총 14종 132권 이재명 정부 취임 100일 DJ 저서 기증 학생·연구자, 연구·교육 자료 활용 전망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 계승 계기 되길
2025-09-16 박남주 기자
【SJB세종TV=박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乙)은 지난 11일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이 개최한 도서 기증식에서 ‘김대중전집Ⅰ’을 비롯한 총 14종 132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16일 공개했다.
이 도서는 향후 서울대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엔 장덕진 중앙도서관장과, 박정 의원, 서울대 기획부총장, 기획처장, 협력부처장, 발전재단 상임이사, 김대중재단에서 배기선 사무총장,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이평수 고문, 이건태·이상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취임 100일이 되는 뜻깊은 날에 김대중 재단의 도움으로 김대중 대통령 저서 전편 132권을 서울대 도서관에 기증케 돼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해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이 살아 숨 쉬는 그 때가 속히 오길 희망한다”고 소회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학술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