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의료 및 데이터 거점 도시 ‘대전’ 위상 알린다

KHF 2025 참가…K-Health 사업’ ‘대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홍보 의료 분야 산·학·연 협력 기회 확대 및 시민 건강 증진 기여

2025-09-18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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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5(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시가 AI 의료와 데이터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이하 K-Health 사업)’과 ‘대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의료 분야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네트워킹 및 상담을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전 K-Health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을 선보이고, AI의료솔루션 실증지원사업의 우수 사례를 소개해 의료와 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 건양대학교병원 내에 구축된 ▲의료데이터 안심존 ▲케어네트워크를 홍보해 연구자 및 지역 병‧의원 간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및 협업을 지원한다.

대전 가명정보활용 지원센터는 의료데이터의 가명화를 위한 가명처리 수요를 발굴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 가명정보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가 K-Health 사업과 대전가명지원 활용센터를 통해 AI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