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진로교육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 체험의 장' 운영
오는 26일까지 운영, 특수교육 대상학생 269명과 특수 교사 등 131명 참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진로교육으로 학생의 미래 설계 역량 강화
2025-09-22 경수진 기자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진로교육원은 22일~26일까지 5일간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활동실 등 5개의 체험실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6개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 275명이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133명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각 학교에 버스를 지원하는 등 세심하게 살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