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길 '호주 인턴십' 실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학생 30명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

2025-09-22     경수진 기자
22일,

【SJB세종TV=경수진 기자】 대전교육청은 22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특성화고 10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1월 30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한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취업 성공과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인재 양성 우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까지 총 4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작년부터는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