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아동 초청 ‘제5회 사랑+어울한마당’ 진행
2025-09-22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 내 6개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제5회 사랑+어울한마당’(장애아동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어울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장애아동의 사회통합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에게 장애인복지 현장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대전지역 6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70여명과 1대 1, 2대 1로 짝을 이뤄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장애아동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손수건·탈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장애아동이 체육대회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사회통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최윤정 사회복지학과장은 “학생들이 장애아동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방법을 몸소 익히고,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