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야간 도심속에서의 독서 뜰
야간 독서 프로그램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9월 매주 금·토 운영
2025-09-24 송지민 기자
【SJB세종TV=송지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주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26∼27일 행사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반딧불이 독서 뜰은 지난 12일과 13일 행사를 우천 취소해 10월 첫째 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우천 시에는 ‘한글상점’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