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맞손
장애인 아동‧가족 삶의 질 제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과 나눔·상생의 가치 확산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23일 장애인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인 ‘싸안타가 간다’ 프로그램을 비롯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펼치면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장애인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공동 사회공헌 및 캠페인 활동 △양 기관 홍보와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김인식 원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함께 장애인 아동과 가족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7층 꿀잼도시 대전홍보관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진전 <연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복지와 문화 융복합 미술전으로 예술을 통해 장애 아동과 가족의 목소리를 세상에 연결한다는 주제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아동 및 보호자가 참여한 총 20여 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