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회서 ‘RE100’ 등 정책 소개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선도 정책 선보여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설명 김경일 시장 “시민과 지속가능 도시 건설”
2025-09-25 박남주 기자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선도적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시(市)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해 전담 조직인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 전국 최초로 ‘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수소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기반시설 확충 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 기반을 넓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에너지 전환 뿐 아니라, 민생 회복에도 앞장서온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작년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으며, 올해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 서민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란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해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RE100 정책’을 선도하며 친환경 미래도시를 추구하는 동시에, 민생회복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