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원단체, 쓰리랑카타이거 연극 ‘파운데이션’ 공연
2025-09-30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의 2025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 지원에 선정된 쓰리랑카타이거가 연극 ‘파운데이션’ 공연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드림아트홀에서 올린다.
연극 ‘파운데이션’은 1925년 미국 테네시 주에서 있었던 ‘스콥스 재판’을 모티브로 한 내용으로 과학을 억압하고 불의를 정당화했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또 인간의 근본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서로 다른 휴머니즘의 관점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진정한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문화재단이 선정한 2022년 차세대 아티스타 중 1명인 이정수가 기획 및 극작가로 참여했으며, 연출 최한솔, 출연배우로는 최승완, 손정은, 노현수, 김광원, 이진아, 김은혁, 송혜지가 함께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현장 구입 모두 가능하며,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다양한 작품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청년·중견·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극, 문학, 음악, 무용, 시각, 전통, 다원 등 분야별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