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2025 무형유산 놀이학교
‘음악극 판소리’ 참여 학교 모집 어린이 음악극 및 대전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판소리 춘향가 종목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5-10-01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2025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무형유산 놀이학교 ‘음악극 판소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무형유산 종목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전통 악기와 소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판소리고법 및 판소리 춘향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음악극 형식을 도입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 10월 31일, 11월 12일,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대전지역 학교 및 학급 단위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은 단순히 옛것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악극 판소리’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